?1순위 평균 95.9대1 경쟁률 보여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서울 동작구 흑석3구역을 재개발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흑석자이) 1순위 최고 경쟁률이 1998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20㎡A 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998명이 몰렸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흑석자이는 일반분양 326가구 모집에 3만1277명이 청약해 평균 95.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120㎡A(1998대1) 외에도 전용 59㎡A 801대1, 84㎡C 63.8 등으로 경쟁률이 높았고 가장 낮은 경쟁률은 84㎡B가 37.29 대 1이었다. 앞서 19일 특별공급 청약에는 15가구 모집에 6933명이 몰려 4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813만원으로 확정되면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단지’로 청약 광풍이 예고됐다. 이 단지와 길 하나 사이로 마주하고 있는 ‘흑석한강센트레빌2차(2012년 12월 준공·963가구)’ 매매값(최근 1개월 매물 평균가 12억4500만원)과 단순 비교하면 3억원의 차익이 발생한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지상 20층에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35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 59㎡ 75가구 △전용 84㎡ 281가구 △전용 120㎡ 1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3년 2월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813만원으로 확정되면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단지’로 청약 광풍이 예고되고 있다. 이 단지와 길 하나 사이로 마주하고 있는 ‘흑석한강센트레빌2차(2012년 12월 준공·963가구)’ 매매값(최근 1개월 매물 평균가 12억4500만원)과 단순 비교하면 3억원의 차익이 발생한다. 흑석자이와 한강센트레빌2차는 준공 기한이 다른 만큼 흑석7구역 신규 아파트인 아크로리버하임(2018년 11월 준공·1073가구)과 비교하면 시세차익은 최대 8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아크로리버하임의 평균 매물가는 17억6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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