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을 소송으로 고생했는데요..
달라진거 없고요..
죽어야지 그나마 수면위로 드러나는..
그것도 운이 좋은거겠죠..
전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 버틸수 있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또하나의 가족이 생겼습니다
가끔..죽고 싶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
.
그런데 저를 사랑해주는 가족과 지켜야할 사람이 있어
열심히 살꺼예요..
대한민국 법 그지 같아요
8년동안 어떻게 좀 잘해보겠다고 빚만 졌는데
괜찮습니다..
열심히 아끼고 벌어서 갚고 부자되고 약자를 보호하며 신념 지키고 살꺼고요
보배 드림에 그런 분많아 가입했습니다
오늘 제 담당이셨던 변호사님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라고 물었더니 항소기간 몇일 지났다고 다시 소송하랍니다..
돈때문이 아니거든요..
그 소송하면..
달라지는거 하나도 없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만 졸라 상처 받거 든요
처음에 싫다고 울면서 안한다고 했는데
대한민국 법
판사인 나를 믿으라고 했던 판사님..
목소리까지 기억납니다..
돈..이 아까워서 소송안하는거 아니다..
이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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