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전 군생활을 교도소에서 했는데
한번은 야간순찰돌다 한제소자가 나에거 편지봉투를줌
열어보니 제소자들 금지품목이었던담배를 유통하는가게도였음
아주정확하게 기제되어 대가리가누군지 습득은어떻게하는지
유통은누가하는지 거래는 어떤식으로 그액은 얼마등등 상상초월할 사건이었음
당시나는 이거는포상휴가14박15일 짜리다생각하고 바로보안실에 꼬지름
그러고 a4용지분량에 습득경위서등 작성하고 맨위에 소속부대 계급 이름을작성함
그날 야간에는 모든관련자들 다잡혀오고 모든공무원들 교도소에 불려오고 취조실은 24시간돌아감
나는 졸라미안했지만 포상휴가에 눈이돌아감
그리고사건이 터지는데 취조도중에 끝까지 발뺌하는제소자들에게 증거품중인 하나인 나의이름이들어간 경위서를보여줌
거기에 내이름을보고 시간이조금흐르고 어느정도 사건이끝나갈무렵 제소자들이 나를찾기시작ㅋㅋ
참고로 한번식 제소자들방을 검사를하는데 디지다보면 온갖무기가다나옴 칼 송곳등등 직접만들어서 가지고있음
순간나는 좆대다라는생각에 언제어디서 뒤에서 칼빵을맞아도 안이상할상황 이라는걸 인지함
바로소대장한테 보고했지만 크게 조치를안해줌
그렇게 짬밥도안되는 위치라 벌벌떨며 근무를함
그러다 불안증상에떠는 나를보고 이사실을 알게된고참이 근무지에서 빼줌
이때느꼈던공포는 진짜 죽음의공포였고 말로설명이힘든 기분임
근데중요한거는 포상휴가안보내줌
아마 나때문에 당시 공무원들 엄청개고생하고 위에 서부터 줄줄이깨져 얄미워서 안보내준거같음
ㅅㅂ
25개월보냈습니다
지금은 경교대가 폐지됐죠ㅎㅎ
나오며 새차한대 뽑는 시나리오로 가야지유
어차피 내부고발은 지금도 좆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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