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시골동네에 하나있던 치킨집이었는디(프랜차이즈 아님)
운영하시던 아주머니 아저씨도 같은 동네분
치킨을 시키면 치킨도 오지만 항상 투박하게 썬 감자랑 중국집만두 튀겨서 한박스 같이 주셧슈
요즘은 다 따로자나유 감튀 이런거
저 21살때까지 하고 관두셨는디
20살때 그집가서 술묵으면 아부지는 잘 계시냐 하면서 치킨에 겨우 맥주먹는 건디도
이것저것 많이도 주셨는디
기억에 남는건 아자씨가 쭈꾸미 낚시갔다왔다고
치킨집서 쭈꾸미 데친거랑 초장
먹어보라고도 주시고
그립네유 시골 치킨집
투박허긴한대 소금 찍어먹으면 참
딴거엄고 양념 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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