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친구 이야기고 소설 주작 단 하나도 엄슈. 그냥 100프로 실화
고향서 체육관 직원 하던 친구
새벽 4시까지 술쳐먹고 집에 간다고 차끌다가
시골이니께 아침에 논보러 가는분들 많아유
지 아버지 친구
논보러가는분 포터를 쳤슈
아자씨랑 차는 박살났고
운도 드럽지 아자씨 발이 작살났슈
아자씨가 그래도 동네형님 자식이니 합의는 무난하게 봤지만
경찰오고 그것까진 못막었어유
왜냐 이새끼가 사람 발이랑 작살 내놓고 차에서 자는디 119오고 혓으니 경찰도 오고
아자씨가 동네 형 동생이니 그냥저냥 봐주긴혔는디 형사처벌 못피허고 집유받고, 거기다 동네 사람 친거라 피해자가 말도 못허고
이새끼 아직도 명절에나 잠깐 지네집 들리지
아자씨가 쩔뚝거리며 아직도 다니는디
어서 면상을 내밀것어유
저도 사람새끼 취급안혀서 결혼식 작게 헌다고 청첩은 왔는디 안갔슈 돈도 안보내고
한 3천 보상에 따로 한 4천 줬다는디
아무리 60대라도 평생 쩔둑거리며 살아야는디
7천이 뭐여
그러니 음주운전 하지마세유
순식간이에유
저 친구는 만약에 아부지 지인 아니었자나유?
몇억 작살나유
그래도 잘 살꺼유..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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