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10년하며 다음달이면 접어유
애들은 어리고
마누라가 교사니께 어떻게든 키우고 지가 모아놓은것도 좀
되니까
제 성격이 진짜 지랄맞아서 남 신세 안져유
부모님은 제외겠지만
한 4억 남았네유
열심히 365일중 360일은 명절에도 매장열며 살았는데
남은게 엄네유
뭐해야하나..지게차 자격증이라도 딸까
생각중이고 페인트 친구 따라다닐까도 하구
돈 칠팔백이 뭐유 이삼천도 달에 만져봤는디
그래서 아파트도 사고
마누라 교사고 나발이고 관심도 없었고
방향이 안잡히네유
진짜 쉬고싶은디 매장 좀 닫고 쉬어보니
이러다가 죽겠구나 싶을정도로 뭐라도 해야겠다 싶네유
배운건 없고 20대부터 장사만혀서 이제 40이네유
좀 쉬어야하나
아무래도 친구분께서 하시는 페이트 를 한번 따라가 보시는게 어떨까요 ??
대부분 퇴직자분들께서 시작하시는게 지게차 굴삭기 인데 ..
그렇게 녹녹하지가 않다고 합니다 ..
특히 그쪽에 잘 아시는분 계신게 아니라면....
그전에...
일단은...
머리를 좀 식히시면서..
게임도 하시고 ..
바람도 좀 쐐시러 다니시고...
시간이 필요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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