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좀 재가 살짝 욱하는성격이있습니다. 다혈질이기도 하고요
근데 오늘 대략 한 4시간정도 흘렀네요 퇴근하고 집왔는데 조카녀석이 보통 저 퇴근하고오면
삼촌하고 와서 뛰어들어 안기거나 아니면 뭐 하자고 뭐하자고 놀자고 막 보채고그러는데 오늘은 통
그런것도안해 보니 얼굴에 멍이랑 몸쪽에 멍이 한 두어군데있어 유치원가서 한번 뒤집었습니다.
전 그쪽으로생각했거든요 "아 말로만듣던 그 유치원선생한테맞은?" 뭐 그런걸로
근데 아니더라구요 같은또레 아이들 한 3명이서 조카녀석을 아주 때리다싶이하는거였던겁니다.
울컥해서 또 그집찾아가 또 한번 뒤집어놨는데 그 애비라는작자가 전화가왔어요
따로 좀 보자고. 그래서 따로 볼생각입니다 오늘 10시쯤에
뭐 대강 그쪽에서는 애 아버지도아닌데 왜 그러는거냐 그렇다고 집에서 그렇게 행패를부리냐 뭐 이건데
예 행패부렸죠 내자식은 아니지만 내 핏줄인데 가서 사과는못듣고
도준이 아버지랑 어머니랑 대화할테니까 삼촌은 빠지세요 애 아버지나 데리고오세요 하는데 순간 핏줄 제대로꽂아들었거든요
그래서 문짝 발로 좀 강하게찼더니 문짝이 좀 너덜해진모양이더라구요 그래서 뭐 경찰에 신고하네마네 뭐 하다
니도 사과할마음업지?나도없어 씨발 하고 왔는데...자...뭐 일단 재가 100%잘못한거 아는데
슬슬 감정적으로 대응하게되는상황이라 저는 노빠꾸 감정적으로 할생각이거든요.
그 애미년 말하는거 귀에맴도는데 빡치다못해 피가 아주 제대로쏠려버려서요
애비란사람 전화왔을때도 욕만안했지 언성좀 높았으니 뭐,,,,
아 근데 저 애 아버지나 데리고오세요 하는데 지가 와서 사과는못하고 오히려 데리고오라는데 그거 지금생각하니
또 슬슬열받네요
형님들도 혹시 이런일은 뭐 경험없으시겠지만 보통은 좋게좋게 애들끼리 사과하고 끝내게안하나요?
내가 너무 오지랖인건가 아 참고로 형님부부는 지금 한국에 입국을 못하는상황입니다. 미국쪽에 계셔서
조카는 그래서 재가 지금 데리고있는상황이고요. 보호자나 다름없어요.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바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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