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학년 딸내미 말 안듣고 해서 혼내키고 폰 압수 했는데
하루종일 신경 쓰이네요... 저희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고요 어릴때 혼내키실때 얼마나 속이 쓰리셨을까???혼날때는 그냥 억울하고 분하고 그런 생각 밖에 안들었는데 혼내키는 입장에서는 속이 더 쓰리네요 ㅎㅎㅎ
요즘 코로나 때문에 휴대폰 하루종일 잡고 유툽 보고 해서 폰 압수 하고 없앤는데 언제 돌려줄까요??
이놈 지지베 생각대로 안되네요..반항하는 눈빛만 늘어나고 에휴
어릴때 완젼 귀요웠는데 ㅠㅠ
정작 본인은 그렇게 살아보신적이 있으실까요.
유투브 보기만하다가 나두 찍어볼까 하는순간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겁니다.
뜻대로 하게 냅두시지요. 알아서 큽니다.
알아서 합니다. 내가 정답이 아닌것처럼.
아이들이 정답을 알수도 있습니다.
자식이 맘같지 않네요 ㅠㅠ
우리보다 고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고 역사는 반복되니까..
매일 몸에 사리 축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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