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예비역 장성 단체인 '성우회'는 27일 태릉골프장이 주택공급지로 검토되는 것과 관련, 해당 지역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우회는 이날 '입장'을 통해 "태릉(골프장) 일대와 화랑대(육사)는 역사적 가치와 국가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중요한 지역"이라며 "아파트 몇 채와 바꿔서도 안 되며 훼손되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태릉 일대와 화랑대는 분리될 수 없는 한 몸과 같다. 화랑대는 국군이 태동한 성지이며 군의 정신적 요람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성우회는 "태릉 일대를 아파트 단지로 건립하고자 하는 정부 발표에 대해 24일 국방장관 면담에 이어 27일에는 예비역 원로들과 심도 있는 대응책을 논의했다"면서"이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과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태릉골프장의 주택부지 활용방안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논의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앞서 지난 16일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관련 보도에 대한 질의에 "태릉골프장 일대 주택공급 관련해서 따라서 논의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여권을 중심으로 태릉골프장의 부지 활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의 주례회동에서 주택 공급 활용 부지로 태릉골프장이 언급되면서 입장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태릉골프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시로 1966년 11월 9홀 규모로 개장한 뒤 1970년 10월 정규 18홀로 확장했으며, 부지 면적이 25만평에 달한다.
지들이 싼값에 친구들 데리고 가야하거든...
퇴역 장교들 골프장 멀리 가는게 싫은거겠지.
똥별까지 단 장성이요 허례허식에 젖어
자신들 군기빠진 것은 생각안하고
엄한 부하&장병들만 부려먹고 뽑아먹고
이런저런 갑질하며 나라국방을
지휘관이랍시고 진두지휘하니
나라꼴이 뭐가 되겠냐?
퇴역후엔 꼴에 원로라고
마치 자신들이 호국용사인 마냥
대접받으려 깝치고 있으니...
나라국방이 미군아니면
나라망한다고 까물어치지...
골프채로 성우회 틀딱들 대가리 풀스윙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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