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옷 도매상→필라테스 강사→고물장수 된 사연
[더팩트|이진하 기자] '인간극장' 최연소 고물장수 변유미(35) 씨가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1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에서는 최연소 주인공 변유미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고물 줍기로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과거 일터인 헬스장을 찾았다.
변유미 씨는 30살 때부터 3년 동안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했다고 밝히며 필라테스장이 있는 헬스장으로 갔다. 고물장수로 일하며 온 몸의 근육이 굳은 변유미 씨는 헬스장 대표의 도움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헬스장 대표는 변유미 씨를 두고 "본인이 부족한 것이 있으면 노력하는 사람이었다"며 "매일 노트에 동작을 빼곡히 다 적어왔다"고 남다른 열정을 칭찬했다.
앞서 방송된 1회와 2회에서는 변유미 씨의 과거가 공개됐다. 변유미 씨는 20대에 동대문 옷 도매상을 했고 이후 서른 살에 시작한 필라테스 강사를 거쳐 현재 최연소 여자 고물장수가 됐다고 밝혔다.
그의 어머니는 변유미 씨를 향해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내며 "계속 고물 줍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냐"며 "골병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변유미 씨는 "무일푼으로 시작해 고물상을 운영하는 이모와 이모부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며 "고물상을 열겠다는 꿈이 있는 한 고물 줍는 일은 천직이고 고물은 쓰레기가 아니 보물"이라고 말해 일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 변유미 씨는 "고물 줍는 일로 성공해서 부모님께 집을 해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요새 재활용시장이 중국때문에 작살나서
엄청나게 힘들다던데
멀티플이 붙는 업종인지라..
요새 재활용시장이 중국때문에 작살나서
엄청나게 힘들다던데
영상 찍어주시는분 외국 어디서 가이드 하시는 친한 언니고 코로나때문 한국에 돌아와 있어 할거 없어 같이 다니며 찍어준다고 나오던데..
멀티플이 붙는 업종인지라..
직접 폐지 줍는 사람으로써 하루 4천 5천 주우면 많이 하는 겁니다.
노인 하루 노동 8시간 2500원 법니다.
차로 전문적으로하는
사람하고 비교하다니.,.
설마 저 젊은 처자가
하루 5000원 벌자고 저짓 하겠소?ㅉㅉ
파지줍는다는 아재...된뒤 차 자랑 하던 대구 한분이 생각 나네유.
기껏 차하고, 먹는게 전부인데..
나 줄것도 아닌디 말이쥬.
월매나 잘 사는지 한번 가보고 싶다니께유?
옛날 그 월성동 고물쟁이들인가..
수입 해줘본적 있는 1인이라 ㅋㅋㅋㅋ
장인어른이 현장직인데 거기서 나오는 고물,동 같은거 차에 모았다가 팔면 월 100만원은 부수입으로 벌더라구요.
근데 고물 못가져가게 막는 현장이 늘더라구요
어느 현장이든 거기서 나오는 재활용 폐기물 처분해서 현금화 합니다.
저여자분 거래처가 거의 중소기업 공장입니다..
돈잘버심..
그리고 이모부가 큰 고물상하셔서 고물을 이모부가 매입해주심
고물상하는사람치고 돈없는사람없음!
아마 퇴근하면 벤츠타고 집에갈듯.
이슈용 인줄 알았는데 진정성있어보이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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