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4731293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펀드매니저로 데뷔했다.”
외국계 증권사가 문재인 정부의 ‘뉴딜 펀드’ 계획에 대해 비판조의 레포트를 발간했다. 뉴딜 펀드 계획이 자본시장 버블을 조장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홍콩계 증권사 CLSA는 7일 ‘펀드매니저로 데뷔한 문 대통령’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뉴딜정책펀드는 이미 크게 오른 업종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기름을 끼얹는 격”이라며 “정부는 버블 조장에 앞장섰고, 우리 모두는 버블이 어떻게 끝나는지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20조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데이터센터나 신재생에너지 등 뉴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뉴딜펀드 계획 발표와 동시에 한국거래소는 뉴딜지수 5개를 발표해 향후 상장될 상장지수펀드(ETF)를 지원했다. 각각 2차전지·바이오·인터넷·게임 종목을 담은 지수 4개와, 이 모두를 한꺼번에 담은 지수 1개다. 해당지수가 나오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나올 가능성이 높고, 이 ETF에 가입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면 지수가 담은 종목들의 주가가 오른다. 이때문에 일각에선 ‘문 대통령이 오를 종목을 찍은 것과 다름없다’는 얘기가 나왔다.
CLSA의 비판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CLSA는 “펀드매니저들이여 조심하라, 당신의 대통령은 당신의 경쟁자”라며 “세금으로 손실을 메울 수 있는 펀드매니저와 어떻게 경쟁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CLSA는 문재인 정부의 뉴딜펀드 계획은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CLSA는 “문재인 정부는 뉴딜펀드가 시중의 유동성을 생산적인 산업으로 이동시켜 부동산 가격을 지켜볼 수 있는 수단이 되는 한편, 손실 제한 펀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본이익을 챙겨줌으로써 표를 챙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도덕적 해이를 조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LSA는 거래소가 만든 뉴딜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은 혜택을 받지만, 뉴딜펀드 계획에서 소외된 모든 기업들은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CLSA는 “BBIG 지수에 있는 모든 기업들은 수혜를 볼 것”이라면서도 “자본과 정부 지원이 몇몇 성장 산업에 집중될 것이기 때문에 뉴딜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업들은 패자(losers)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CLSA는 여전히 인터넷과 전기차 섹터를 좋아한다. (이런 비판이)뉴딜 종목을 당장 판다는 뜻이 아니다”라며 “단기적으로 완전히 정국을 장악하고 있는 정부의 힘과 ‘머니 프린터’를 과소평가 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검은머리 외인놈들 맨날 공포감 조성해서 개인 털어먹기로 손쉽게 공매도질 했었는데
공매도금지가 6개월 연장되고 저점부터 개인주도 매수로 주가 펀더멘털이 탄탄해지고 투매가 안나와서
외인들이 한국시장에서 개미 털어먹기를 못하게되니
저런 개소리로 징징대는중
미국 기술주 폭등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홍콩증권사 다운 찌질함
기사 댓글만 봐도 일베충들이 왜 못배운 거지 개돼지새끼들인지 알수있음 ^^
다죽여놓고 피 빨아 먹다가 공매 금지하니 저지랄 공매 친거
파산해봐라 이자숙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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