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셋이라 지금 살고있는 34평은 팔고 40평대 이상의 방이 4개인 아파트로 이사를 가려고 합니다.
살고있는 아파트가 그다지 좋은 위치도 아니고 브랜드도 별로라서 그런지 부산 집값은 미친듯이 올라가지만 우리집은 그대로 삼억 초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ㅎ
같은 아파트고 옆동이 45평에 방이 4개인데요. 15년된 구축이고 동내 분위기는 조용합니다. 자차로 어디 다니긴 좋은데요.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45평대 매물이 나왔는데 요즘 부산 시세가 올라서 그런지 평당 천으로 내놨더라고요.
그 돈이면 가격이 나쁘지는 않지만 지금껏 시세를 봐 온 입장에 굳이 지금 매입을 해야하나... 괜히 이리저리 따지다가 그거라도 팔리고 더이상 매물이 안나오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 하네요.
현금은 5억 정도 있고 지금 아파트가 팔리면 3억정도 생긴다고 보면 자금은 대출없이 8억 정도인데요. 지금 부산 땅값이 미친듯이 올랐던데 대출이라도 해서 위치좋고 브랜드 좋은 아파트로 저도 패닉바잉에 동참을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내년까지 상황을 두고 움직이는게 좋을지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예전에는 4인가구 5인가구 위주지만.. 요즘은 1~2인가구가 60퍼가 넘어요..
다만.. 지금은 비상식적으로 많이 올르긴한 생태라..최소 내년 6월까지는 어느정도 떨어지지 않겠나 다들(폭락론자,상승론자) 예상하더라구요..
부산도 집값이 오르나요?
지방이라 거기서 거긴줄
지방인데 뭐하러 집사시게요?
지금집 전세 놓고 브랜드 신축 전세 들어가세요
여기저기 이사를 다니기 싫어서 이번에 한번 이사하면 쭉 살아보려고요.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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