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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할까요?
손님한테 놈이라고 했을까???
마취없이 뽑는분 처음봤네요 라고 말하면
글로 쓸때는 마취없이 뽑는놈 첨봤대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지 대체....
웃다가 울었음
좋은게 아님
조교가 안쓰럽게 안가는게 나을꺼라 말했던거 기억나네요..
의무관이 의무병보고 제 종아리 무릅을 단단히 잡으라 지시하고 저보고도 잡고 입에 손수건 물라해서 긴장했는데..
마취없이 바로 일단 조그만 가위로 발톱넓이의 3/1을 쭉자르고 자른부위의 발톱과발가락사이를 핀셋으로 쭉밀어넣더니 뽑아내버리더군요..
고통으로 진심 훈련병인데 쌍소리 나올뻔하고 정말 안울었는데 눈물은 질질질 납니다..손 발 벌벌떨리고요..ㅜ ㅜ
그뒤로 4주간은 활동화로 신고 물당많이 했네요
제인생 평생 잊지못할 최고의 몇분이었습니다 ㅎㅎ
생각했다 악~~~~
상남자 인정합니다
주사놓고 바로뽑는데 거의 일주일 못움직였습니다
생살까지 같이 뜯겨나와서요
굳이 마취있는데 마취안할이유가없죠
저 진짜 한땐 엄지발가락 절단하고싶었어요
운동화도 안신었습니다
내성발톱때문에ㅋㅋㅋ 발톱뽑음 뺀지로 못뽑잖아요
살에붙어 살까지 떨어지는데
마취없이 봉와직염이라고 전투화 끝부분에 고름이 꽉차서 상처부위를 매스로 갈라내고 고름을 뽑아내는 수술?을 아무튼 했었는데
그래도 신경은 살아있다고 매스가 생 살을 지나가는 대목에서는 온 몸에 힘이 다 들어가더이다
엄지발가락에 마취를 5방쯤 놨던걸로 기억하는데 첫번째 마취가 장난아니고
두번째부터는 마취가 되는지 괜찮았네요 그런데 ...
이발톱을 뽑는데 그 뭐라해야하나 뺀찌??암튼 그걸로 발톱깊히 잡아서
끈덩끈덩 하면서 재끼는데 이게 오지게 안빠집니다 이런와중에
마취도 풀려서 두방쯤 더놓더군요 ㅠㅠ빼고나서 마취풀리면
발짜르고 싶을만큼 아픕니다 이때 병원서준 약을 먹으니까 좀가라앉아요
이런패턴이 딱2틀지속됩니다
근데 이게 발톱이 다자라면 또파고듭니다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있는와중에
이모님께서 봉숭아물 들여보라길래 속는샘치고 해봤더니
깨끗하게 낮더라구요 내성발톱때문에 고민인분들
봉숭아물 들여보세요 왜 이방법을 모르고 발톱을 뽑았는지 아주후련하게
나을겁니다
정말 효과만점입니다
병원가서 징그러운치료 하지마세요
병원가니 뽑아야 한데서 뽑구...
마취후 시술해세 아프긴 하지만 참을만 했음...
근데...
몇일후 염증생기면 안된다고...
소독하는데...
염라대왕 면접보고 오는줄 알았음...
미친 그걸 마치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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