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조선대학교 측이 홍진영의 논문 표절 여부를 가리는 심사위원회를 구성 중이다.
조선대 대학원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에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것을 요청했다.
조선대학교 측은 16일 티브이데일리에 "오늘(16일) 연구진실성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해당 전문분야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조선대 측은 "(위원 요청을 상대 측에서) 거절할 가능성도 있다"며 "그래도 이번 주 내로 최대한 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홍진영의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요청을 할 수 있으나 본인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런 자리를 통해 소명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홍진영은 2009년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라는 테마의 논문으로 조선대학교 무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3년 후인 2012년에는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석사 논문이 표절 심의사이트인 '카피킬러' 검사 결과 무려 74%의 표절률을 기록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다른이들에겐 없었을텐데..
박사.. 뭐하러하니?
뉴라이트 아빠 빽이 좋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