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여성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메릴린 스트릭랜드(58·워싱턴주·민주당·한국이름 순자) 의원이 한복을 입고 취임 선서를 한 '사건'이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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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이자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한복을 입는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깊은 의미가 있다. 한복은 내가 물려받은 문화적 유산을 상징하고 우리 어머니를 명예롭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국가, 주, 그리고 국민의 의회에서 다양성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더 큰 증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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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인디펜던트는 그녀의 '한복 선서'에 대한 미국 소셜미디어의 여론을 다음과 같이 상세히 전했다.
"미국 의회에서 한복을 보는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표현할 길이 없다. 고맙다.
"환상적이다. 대표성이 중요하다."
"한복을 입고 선서하는 사진을 보니 2021년이 영광스럽게 더 나은 해가 될 것 같다.
"굉장한 장면이다. 역사책에 실릴 만한 강력한 사진이다."
순자씨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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