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성향에 분들이 계시기에 댓글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자뻑이 있을수 있기에 양해부탁드립니다
지금 제조업체 중소기업에 영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존 고객사들이야 원래 해왔다치고 신규 영업해오면
생산을 못합니다. 생산품질이 떨어져서 고객사측에서 일회성 발주이후 추가발주를 안합니다
이 문제는 부서장도 알고 있는데 생산관리자도 한가정의 가장이라 쉽게 해고등 경고를 해도 안되더군요
그리고 전직장에서 얻은 기술로 주말에는 투잡도 하고 있어서 매출이 있습니다(빚문제및 태어날 아기를 위해 나름 열심히 살고 있어요)
현직장 부서장도 투잡하는것도 알고 본업 피해만 없으면 지지하는 편이구요
문제는 현직장에 말이 영업이지 영업 자재구매 출하 납품까지 하고 있어요
사직서 냈는데 후임자들이 업무과다?로 포기합니다
저는 하고 있었는데요ㅜㅠ
결론은 현직장을 다니자니 신규영업 자신이 없습니다
해도 안되고 부서장은 기존거래처만 하자하는데
사장은 신규업체 발굴 하라는데 생산 핑계도 못하구요
예를들면 새차 받았는데 색상틀린데도 계속 쓰는덴 지장없으니 타시라 이런수준이에요
그렇다고 영업사원이 실적없이 계속 이 일을 해야하는지
회의감만 듭니다
그리고 부업을 본업으로 하자니 고정수입이 불규칙하니 곧 태어날 아기랑 빚문제등 가정이 문제이고
이직하자니 38살입니다 새로운 직장도 요즘 같은 시기에 구직도 어렵울것 같구요
누구한테 고민상담 하고싶은데 말 못해 넋누리 적어봅니다
읽어만주셔도 감사합니다
잘 될거에요
신규 거래선..발굴했다가...
신제품 나왔을 때 못 팔아먹는다...
말로 할게 아니고..정식으로.. 보고서 작성해서....
올리세요....결제라인 다 타서...
그런게 회사를 위하는 길입니다.
그게 잘 먹히면.. 승진하는거고...
40~50대분 경력자로 저보단 직급이 높은분들만 채용합니다
보고서는 부서장은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짤라내요
사장은 직접 대면까지 해본적이 없어서요ㅠ
신규 제품 개발 투자에 사장이 뜸드린다면 그건 이유가 있는겁니다. 닥달하지 마시고 능력 안돼도 신규 뚫으세요. 그러나 이거다 싶으면 사장은 과감히 투자합니다.
사장이 하는일이 그런거에요. 신규뚫어서 신제품 족족 만들면 좋죠. 그런데 뒷감당은? 장기 양산도 못할거에 투자를 하는 바보는 없죠.
선택과 집중해야 회사가 삽니다. 그걸 선택하는건 사장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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