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숙사 무인 편의점 도난 몸살 "얼굴공개" 경고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계산 안 하시고 그냥 물건 가져가시는 분들로 가뜩이나 어려운 점포 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이젠 보고만 있지 않겠습니다. 법적 조치 취하고 CCTV 얼굴 공개 다 하겠습니다."
서울의 한 4년제 대학 기숙사 내 무인편의점 점주 오모(48)씨는 이달 1일 가게 유리문과 전자레인지에 이 같은 문구가 적힌 경고장을 붙였다.
오씨는 "처음엔 학생들이 훔쳐간다고 생각해 못 본 척 넘어갔다"고 말했다. 다만 피해 액수가 크거나 상습으로 절도를 저지르는 이들은 폐쇄회로(CC)TV로 얼굴을 확인해 기숙사 측에 조치를 요청했다.
결국 범인을 찾아낸 적도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아르바이트도 잘리고 돈이 없어 그랬다"는 말을 듣고는 안쓰러운 마음에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눈감아줬다.
https://news.v.daum.net/v/20210204070013638
애초 쓰레기 대학들이 등록금 땡길려고 온갖 중국 유학생들 다 받아다 방치해서 무슨 짓을 하건 냅두더니만
거기에 한국의 20대 벌레들까지 아주 그냥 난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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