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지연(29)이 신원 미상의 인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24일 지연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이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했다"면서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완벽히 하고 있다"며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재 지연 살해 협박 글을 게시한 인물의 계정은 정지됐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한 뒤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또 드라마 ' 드림하이 2' '공부의 신'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에서 배우로 열연했다.
이하 지연 소속사 입장문 전문.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입니다.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즈파크는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살면서 봤던 연예인중 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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