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남깁니다. 저도 옆동네 카페에서 위의 글을 보았습니다. 저도 바린이 이지만,, 처음 바이크 모를때는 무작정 위험하다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자신에게 맞아지면 바이크 자체는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걸 운전하는 운전자가 위험한것이지요. 위험을 감지했을때 시선이 갇히고 무리한 브레이킹과 핸들조작... 브레이킹시스템도 과거랑은 아주 다르구요. 차도 그렇고 오토바이도 그렇고 자신이 소화하지 못하는 것을 탔을때가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차는 운전한다고 하지만 바이크는 올라 탄다는 말이 있습니다. 말처럼 바이크가 가는 방향에 사람은 올라 타는 것이지요. 커브를 돌거나 브레이킹을 하거나 바이크의 직진성을 인위적으로 방해하는 것인데 그럴때 기본적인 조작 법 그리고 기술과 경험이 덧되어 지는 것입니다. 바이크 쪽 자체가 면허도 그렇고 (거의 면허를 돈주고 산다) 체계적으로 미국처럼 비상상황 대처법부터 가르친다면 다르겠지만. 실상은 실제로 타보면서 익히게 되는게 현실이지요. 물론 그렇게 잘 익혀 탄다한들 도로위의 상황 갑자기 나오는 차 차선 물고 손님받으러 가는 택시 화물차와 버스들 위험 잔재 그리고 사고가 났을때 오토바이 보다 차가 안전한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기술과 경험이 제반 된다면 카운터 스티어링 트레일 브레이크등 기술들로 회피 할수 있는 확률도 차보다 더 나은것도 사실입니다. 혹시 보배에도 바이크를 타시려는 분 있으시면 겉에 멋짐도 중요하겠지만 현재 자신의 숙련도에 60~70프로 맞는 급으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오토바이는 빨리 커브타고 달려서 잘타는게 아닙니다. 오랫동안 좋은 취미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부모맘은 얼마나 죄책감에 쩌들어있을지...
연장자, 선배의 조언은 개무시하면 안되는게 맞습니다.
부모의 마음은 무너지셨겠네요..ㅠ
저도 20살 초반에.. 배달 알바할때 VF 타고 다니다가,,겨울 도로 미끄러져 승하차중이던 버스 밑으로
뒷바퀴 반쯤 들어가서 멈춘적이 있죠..그 이후로는 절대 오토바이 안탑니다. ㅜㅜ
부모님께서 바이크를 전혀 모르셨나보네...
귀한 아들인데..
뒤질뻔 함
그 되로 원동기장착 이륜차는 처다도 안 봄
너무 무서워서... 탈 엄두가 안나서 그뒤부터는 ... 쳐다도 안보게 되네여..
그럼 좀 여유는 있는 집인것 같은데.. 하필 그위험한 두발에 빠져가지고..
차라리 중고 수입차를 타지...아휴..
연습후 면허취득후 오토바이를 사겠다고 마음먹고 돈 모으는데 같은반 친구 오토바이 사고로 다리절단
그냥 포기하고 지금까지 오토바이 쳐다도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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