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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삿밥 차려놓는다고 귀신들만 먹는게 아니고 가족들이
먹는건데 이참에 가족들이 좋아하는거 올리면 윈윈아닐까용..
조상님도 수십년 동안 같은 음식만 내오면 빡치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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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다리 뿌러지게 차린건 100년도 안되요
죽었다고 해서 살아생전 입에도 대지 않던 시루떡이 갑자기 좋아지는 것도 아니니
친척중 빵집하는 분이 매번 빵 잔뜩 갖고와서 올림
돌아가시기 전에 피자 햄버거 먹던 분들인데 죽어선 약과 떡을 강제로 잡수게 하는게 불효죠.
먹지도 않는거 차렸다가 다못먹고 버리는 짓은 이제 끝내야함
제사상이라는게 고인을 대접하는건데 고인이 좋아하셨던 음식이라면 피자든 짜장면이든 올려도 상관없다고 하는 이야길 듣고 극 공감 되더군요.
가족끼리 모여서 식사하는정도...,
배부르게 먹여보내지못한 마음에 조상보다 더 많이 푸짐히차려, 보이지않은 자식 먹으라 차려두고.
제정신아니란 소리들을까봐 속으로 목 놓아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엣날엔 소박하게 차렸어요
어쩌면 당연한 듯 싶네요.
다 시대에 따라 변하는 거고 조상들의 가르침은 낭비하지 말라는 것
따라서 제사음식은 지금 먹는 음식으로 모조리 대체 되어야 하고 먹지 않는 음식은 과감히 올리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만 해도 며느리들 음식준비 신경 안쓰고 다들 제사 편히 지내고 서로 둘러앉아 바로 먹는 좋은 현상으로 바뀐다.
굳이 전부치고 산적하고 옛날 먹지도 않는 과자 사지 말자. 과일은 샤인 머스켓
유교가 들어오기 이전에는 매우 간소하게 지냈다고 하더군요
일년에 한번이긴 한데 질릴만도 하심 ㅋㅋ
고로 세대마다 달라도 별의미없음
난 나죽으면 그냥 차리지 말라고 할꺼라서 ㅋ
걍 모여서 니들끼리 놀라고 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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