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 당선되었다고 ㅋㅋㅋㅋ거리면서 세상 다 얻은 것처럼 좋아하는데 축하한다.
뭐가 좋아질거라는 기대보다는 그동안 빨갱이, 전라도, 홍어, 대깨문, 좌좀, 꼴페미 ....뭐가 되었건 욕하던 것들이 뽑은 정치인들 모시고 살았던 세월이 싫었으리라.
나야 서울 시장이 누가 되건 뭐 국가안보에 지장이 있겠나 하는 생각이다.
민주당이 깨지는 것도 사실 이 시점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박원순 시장때도 내가 좋았던게 있거나 하진 않았으니 권력이야 왔다 갔다 해야 되는거 아니겠나.
아파트값이 올라서? 치안조무사 같은것들을 뽑아서?
대학 졸업을 했는데 취업이 안되서? 그런거는 매우 분노스럽고 불편하지만 나라를 망하게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치를 하겠다는 인간들이 나라의 주인의식도 없고 안보의식도 없다는건 절망인 것이다.
지구상에서 중국과 일본만큼 남의 땅에 욕심을 갖는 나라가 없다. 고구려 때만큼 강한 상무정신이 없으면 이나라는 거란이나 금나라처럼 중국 소수민족이 세웠다가 없어진 한 국가 또는 35년간 세계지도에서 없어졌던 시대로 얼마든지 돌아갈 수 있다.
잘하려고 했는데 잘 안되어서 평가받는 것과
애초에 잘할 생각이 없었던 것에 대한 평가는 달라야 하지 않겠는가?
북한에 돈을 줬는데
-. 휴전선에 군대를 집결하고 총과 포를 쏴주시오
-. 경협을 해서 잘 지내 봅시다
둘다 돈을 준 목적대로 되지는 안았지만 어떤 놈들이 목을 쳐야할 반역자들인지는 알지 않은가?
그런 것처럼 판단을 해야 한다.
부동산 정책을 냈는데 씨알도 안먹히고 아마추어 같은것과 가문의 땅을 개발하고 개발 이익을 내는 것이 국가를 위한 것처럼 하는 것에 대한 평가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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