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오늘만 벌써 2번 삭제 됐습니다!

불과 2시간 전 까지만 해도 베스트에서 

추천 150여개, 댓글수만 110여개가 달렸는데

또 삭제됐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올린 게시물 중에 

하루 2번 연속 삭제된 게시물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다시 재업해 봅니다. 또 삭제되면 그만 멈추겠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오세훈에게 20~30대는 없었습니다.

삶의 경험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그동안 살아왔던 제 나름의 

경험적 삶에서 귀납적으로 도출된 인간의 본질을 생각해보면 

진심으로 사람의 본질적 속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인간은 삶의 과정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삶의 패턴을 구축합니다. 

또한 그 패턴은 조금씩 수정과 보완의 과정을 거쳐 종국적으로는 

그를 연역적으로 규정할 수 있게 만드는 신뢰할만한 근거가 됩니다.

그래서 한 인간의 본질을 파악(규정)할 때 

보통은 그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삶의 궤적을 

자세히 훑어보면 일정한 패턴이 발견되고, 그 패턴에서 

그를 연역적으로 규정할만한 근거를 생각보다 쉽게 도출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는 20~30대 분들을 탓하지 않습니다.

다만 오세훈 당선이후 시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눈에 뻔히 보임에도 그를 선택할수밖에 없었던 작금의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자학적 자괴감의 감정이 보잡 미묘하게 

얽혀있는 상태에서 이 게시물을 올려봅니다. ~ 

그냥 답답하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