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신규확진자가 1208명을 찍은 오사카.
오사카 지사가 회식을 하려면 마스크끼고 하라며 유튜브에 본인이 마스크 끼고 회식하는 영상을 찍어올려서 욕을 먹는 가운데,
오사카 바로 옆의 효고현 지사는 한술 더 떴음.
페이스 실드가 코로나 확산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입을 가리는 '부채 회식'을 제안함.
거기에 부채 회식을 돕기 위하여 효고현 내 16000여 곳의 음식점에 부채 32만장을 공급하겠다며 예산을 700만엔을 책정함.
욕을 잔뜩 먹고 현재 효고현은 결국 계획을 중지.
https://www.asahi.com/articles**4B66VDP4BPIHB009.html
요즘들어 생각나는건데 저렇게 집요하게 회식할려고 하는걸보니 회식문화가 일본문화 같기도 합니다.
내가 너보다 위다 라고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한 그런거..
일할때야 적당히 비위 맞춰주지만.. 술자리 가면 고개숙여가며 주는술 받고 술주고..
좋아하는사람은 몰라도 이게 솔직히 갑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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