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동창이였습니다
저는 대학교 진작을 하고 그 친구는 집안 사정 때문에 대학 진학이 힘들고 바로 일을 알아봐야 되는 상황이였는데
20살 막된 여자가 할수 있는 일은 아니 시켜주는 일은 해봐야 알바자리 정도 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알아보던 와중 가족 모임에서 친척중 한명의 회사에서 부속 납품 차량 운전수를 구한다는걸 알고 지원하게 되었죠
그냥 1톤 트럭도 아닌 3톤 차량이라 운전좀 익숙한 남자도 몰기 힘든 차량이라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많이 말렸지만 그 친구는 뭔가 불안감 없이 자신감이 있었죠
그렇게 저도 바쁘고 그 친구도 바쁘고 해서 오래 못 만나다가 어느날 하루 날을 잡게 됩니다
그렇게 약 1년만에 보게 되었는데 많이 바뀌어 있더라구요
휜 얼굴은 많이 타서 까무잡잡하게 되었고
긴 생머리는 잘라버리고 짧게 쳐올린 머리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 친구에겐 그게 더 알맞는 옷을 입은것 처럼 보였습니다
같은 나이대 다른 여자들과는 다른 매력이 넘처흘렀죠
만나서 그 친구가 저에게 하는 말이
이런 내용의 판타지 소설 추천좀 이라 하고 술을 마시기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한잔 두잔 마시다보니
둘다 알딸딸하게 취해져만 가고 어느순간 대화 내용이 바뀌기 시작하더군요 그냥 요즘 영화,드라마 이야기에서
고등학교때 이야기... 연애 이야기... 고등학교때 사실 너 좋아했다는 이야기.....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저도 그 친구 정말 좋아했거든요...
그리고 조금 더 마신뒤 그 친구 자취방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물론 술 한잔 더 마시자는 핑계로요
그렇게 택시를 타서 도착한뒤....
는 다음 시간에.....
이웃 클리앙에서 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