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올리면서도 많이 고민했습니다.
제 글이 또 다른 불씨가 될까바 걱정도 했습니다.
서두에도 말씀드렷다시피 정치적인 이념이나 신념 아무것도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저도 30대후반 직장인이라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종교도 따로 있지만
제가 글을쓴 이유는 단순히 이런 경험을 했다는 걸 공유하려는 생각이였습니다.
어제 오늘 댓글을 읽으면서 씁쓸한 마음이 먼저 드는군요
저도 17년도에 가입하여 글을 몇번 쓰지는 않았지만
보배에 유게는 야한사진 한장에 열광하고 불의에는 분노하고
성게 부활을 위해 단합하는 곳이라는게 저의 생각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정치게시판으로 변모한거 같아서 씁쓸했습니다.
어제 16:00 이후로 저녁먹고 타이레놀 한알 먹고 자고 지금까지
타이레놀은 복용하지않고 체온도 36.7~36.9도 유지중입니다
열감과 두통은 있으나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48시간이 다되어서 제글은 이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제글 어디에도 맞으라는 권장도 없고 화이자 모더나 까는 글도 없습니다.
댓글에 죽으신분 얘기도있던데 맞기전에 불안감이 생길까 부작용에 관한글은 애써 안본 저의 잘못입니다.
자기의 상황에 따라 맞으실분은 제글 참고하시고 안맞으실분은 맞지 마시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타이레놀 너무 많이 먹는거 같다는 댓글도 있던데 저도 그랬던것 같습니다.
증상을 피하려 너무 과복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밤부터 설사가 나는거 보니 너무 많이 먹은건 맞는것 같습니다.
15분이내 녹아서 흡수된다니 증상이 나타나면 드시고 주무시기 전에는 드시고 주무시는걸 추천합니다.
대구사람라고 토착왜구 일본본진 등의 얘기는 들어봤지만 대깨문이라는 글은 신선했습니다.
다시 한번 제 글에 정치적인 색깔이나 이념을 썩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경험담이라 생각하고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머도 불안해서 지금 계속 전화 연락 드리며, 제가 체크 중입니다. 아직 4시간 정도 밖에 되지 않으셔서 그런지
아무런 증상 없이 괜찬다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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