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은 한반도 나라에서 지역이 나뉘고 파가 나뉘어서 지역균형발전도 깨졌고 저출산 1위국가가 되어 인구절벽은 점점 현실화되어오고
예전 일본이 쳐들어오던 임진년때도 파벌이 나뉘어 나라가 공론이 분열되자 나라의 국운도 기울어졌던것처럼 오늘날 이렇게 뒤에서 또는 은밀하게 이런 분열과 투쟁을 지켜보면서 개돼지들이 잘싸우는구나 하고 누군가는 기뻐하고 있을겁니다
개돼지들이 먹고사느라 바쁠때 제일 귀여운거라고 그들은 말하곤 하죠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현정권이 알고도 응당 남자가 모름지기 여자를 품고 넘어가야한다고 믿는것인지 아니면 이런 흐름을 알고도 표를 의식해서 할말을 안하고 침묵하는것인지를요
가정의달인데 부쩍 주변에 단란해보였던 가장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정에서 남편들의 자리가 없음을 느낍니다 밖에서 일하고 함께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시간동안 남편과 가장은 가정에 스며들지 못하고 오히려 따로따로 있을때가 편하다고느끼며 부부가 각방을 쓰면 안되는걸 알지만 어느순간에 서로 이게 편한거가 되는거고 점차커가는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하는 순간이 어색해지는거고 그런 아이들을 엄마는 싸고 도느라 여념이 없고
과연 무엇이 건강한 가정 사회와 국가의 모습일까요?
국가 기업이 국민을 생존으로 몰아넣고 불안과 경쟁의식과 거기다 존재하지 않는 사회안전망 속에 쌓여가는 지침과 힘듦 고단함 심연에 억눌린 분노 증오는 이렇게 건강하지 못한 사회구조를 만드는게 아닐까
미얀마 홍콩보다는 진일보한 민주국가라는것에 안주해야할것인가? 아니면 보건위기속에 드러난 유럽선진국가들의 드러난 후진적 마인드를 보며 그보단 낫다고 위로할것인가?
아마도 원흉은 사이코패스같은 기득권일까?
집단이기주의에빠진 기업때문일까? 친일파때문일까?
혼돈스럽다 그렇지만 그 속에서도 질서를 잡아가는 대다수가 있기때문에 사회가 건강한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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