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일이 생각나 써봅니다.
저도 요식업을 하고 있기에 군인이나 집배원분 가끔 오십니다.
평소 보배에서 미국의 군인들 대하는 글이나 소방공무원
글보고 저도 감사한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하고 싶어서
오시면 뭐라도 챙겨 드리는 편인데요.(음료는 무조건 서비스)
며칠전 점심에 군인 두분 오셨더라구요.
계급은 하사랑 일병인데 공무로 나왔다가 식사하러 온것 같았습니다.
메뉴로 비빔밥만 시키시길래 그래도 점심인데 고기는
먹어야 하지않나 해서 추가로 닭갈비를 해서 드렸습니다.
감사하다고 서비스라구요.
근데 다른테이블에 30대 남자분들이 계셨는데
부르시더니 자기들도 군복입고 오면 서비스 주냐하더라구요.
물론 농담이겠지만 가게가 작아서 그군인들도 다들었을텐데 무안하게 왜 그런 말을 하는지..
그냥 무시하고 군인분들 나가실때 저한테 서비스 감사하다고 하셔서 제가 더 감사하다고 하고 말았네요.
베스트글보니 며칠전 일이 생각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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