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서 발언을 마친 뒤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다가가서 악수를 청하는 모습입니다.
당시 송장관은 군 개혁에 앞장서다가
마구 얻어터지던 상황...
위 사진에서도 장군들의 눈빛이 곱지가 않은...
기무사가 무너진 것은
송장관이 얻어터져준 덕분인 면 많죠.
생방송으로 전국에 방영된 자리에서
기무사 일개 대령이 무려 국방부장관인 송장관을 대놓고 무시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여졌고
이러한 모습에 국민들이 '기무사의 실상'을 많이 느끼게 되었고
그리하여 기무사 개혁이 일단 성공할 수 있었죠.
(물론 앞으로도 갈길은 멀지만 말입니다.)
송영무장관은 군에 얻어터져줌으로 해서
군 개혁이 시작되게 하였고
조국장관은 검찰에 얻어터져줌으로 해서
검찰 개혁이 시작될 수 있었다는...
군과 검찰이 워낙 강하고 질긴 상대라
그 개혁에 있어서
불가피하게 일단은 져주어서
오히려 그래서 후에 성공하는 방법을 쓸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송영무 장관은 기무사 등 군적폐들에게 마구 공격당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군적폐들의 본색이 국민들에게 보여지면서
군개혁 본격적으로 시작 성공.
조국 장관은 검찰에게 마구 공격당했는데
오히려 그래서 검찰적폐들의 본색이 국민들에게 보여지면서
검찰개혁 본격적으로 시작 성공.
이미
군도 그렇고
검찰도 개혁 진도가 상당히 많이 나가고 있죠.
어려운 역할을 한 사람들이므로
위 사진처럼 중요 자리에서 문대통령이 송영무장관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한 것이고
"조국 장관에 대해서 마음의 빚이 있다"는
공개발언도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
일반 국민들 중에도 애쓰신 분들 많고
많은 분들의 헌신에 의하여
지난 4년 알게모르게 개혁이 많이 되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갈길은 멀지만 말이죠.
앞으로 10개월
문재인정부의 마지막은
오히려 커다란 성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지금이 고비이며
진짜 큰 성과는
올해말과 내년봄에 드러나리라 봅니다.
언론은 어케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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