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주변 두어군데 전화 해 보니 대기명단 올려두면 잔여백신 나오면 전화 준다길래 두군데 등록 해 두고
세번째 전화한곳에선 할머님이 전화 받으시더니 걍 월요일이나 화요일중 편한시간에 오라네요
그래서 오늘 갔다왔습니다.
조그만 동네 의원에 할머니 두분이 계시더군요~
저 보시더니 아따야~ 튼실하게 생긴네~ 건강해~ 하시더니...
팔뚝 걷으니까 또 감탄 하시면서 ㅋㅋㅋㅋ 야야 이 팔뚝봐라 이거~ 백신 안맞아도 코로나 안걸리게 생깄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올때 삼성페이도 제가 셀프로 계산해 드리고 나옴 ㅋㅋㅋㅋ
해열제 처방 해 주시고 열나면 먹고 그래도 열나면 전화하라고 하심...주사 자체는 일반 주사보다도 안아픈거 같았어요
할머니들이 하도 주무르고 있어서 그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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