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8일 오후 3시 3분께 강원 강릉시 포남동 한 아파트에서 남성 1명과 여성 2명, 반려견 1마리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남녀 3명 모두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반려견도 현장에서 숨졌다.
숨진 남녀 3명은 30대 아들과 60대 모친, 30대 여자친구로 확인됐다.
이들은 수일 전 서울에서 렌터카를 타고 강릉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사망자들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메시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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