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미군이 점령군이라는 얘기가 아니야... 쏘련을 해방군이라고 얘기하면서 미군을 부정하고 쏘련을 정당화 하는 역사인식에 문제가 있는 거야... 미국이나 쏘련이나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점령군의 지위로 한반도에 들어온 거야... 군정은 우리나라와 북한 모두 똑같았고... 더구나 찬탁을 외친 사람들은 오히려 남로당과 그 지지자들이었어... 그리고 그 이후에 미국과 쏘련의 행보는 극단적으로 달랐어... 미군은 우리나라의 행정의 안정과 경제 복구에 치중했고... 쏘련은 공산주의 국가로 바꾸기 위한 지주와 자본가들의 숙청 그리고 집단 농장건설 등을 시행했어... 과연 어느쪽이 더 우리에게 이로운 나라였을까...? 머리가 있다면 한번 생각해 봐라... 그리고 멀리볼 것 도 없이 지금의 북한과 우리나라의 차이를 봐라... 어느쪽이 우리에게 이로운 나라였는지 바로 알 수 있지 않나...?
내년 대선도 한일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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