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처음 인천 모 호텔에 취업하고 2008년인가...

이미 이 호텔은 그 당시 삼성라이온스가 인천 원정오면 선수단 숙소로 지정해 들어오고 있었음.

인천 원정이면 두산 뺴고 왠만한 야구단, 여자배구단, 인천FC 등 많은 선수들이 사용하던 호텔..

1. 삼성라이온즈 호텔 배정하고 매니징하던 이XX 삼성 매니저 아주 대단했다.

  - 담배 사오라 시키면 벨맨이 부리나케 나가서 각 종류별 담배를 가져다 바치면, 그 중 맘에드는 담배로 다시 사오라 한다.

  - 그럼 맘에들었다는 담배로 5보루 준비 필수. 매니저 자신의 차나 감독차의 키를 던져주면 무조건 풀세차를 실시!

  - 이 마저도 호텔 정원에서 호텔 기사님들께서 해결 해 주심..

2. 각 야구단의 선수들은 경기 끝나면 무조건 들와서 샤워하고 호텔 식당에서 삼겹살 및 소고기 파티를 열었다.

  - 무조건 감독, 코치진 -> 그 후 선배들 -> 그리고 후배들 순으로 식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뻣던 여직원들 엉덩이는 이미 모두의 손을 타고 넘어간다. 다만, 그 이상은 가지 않았던 거로 기억...

  - 식사를 하는둥 마는둥 마친 후 감독 및 코치진이 사우나를 마치고 객실로 올라가면, 망보는 후배들이 선배들에게 연락을 함

  - 구월동 가는 택시를 열심히 불러서 왠만히 택시타고 다 나가고, 삼삼오오 여성분들이 호텔에 혼자와서 절대 선수진과는 다른층을 잡고 투숙..몇 몇 선수가 몇호 홍길순 투숙하고 있을건데 키좀 달라하여 객실에 연락 후 복사키를 내어준다..

  - 위에 설명하는 때가 밤 21시 이후~

3. 야구단이 투숙하면 다른층 객실은 왠만히 여성분들로 꽉 차고..진짜 광란으로 치달아 간다..

  - 그렇게 신나게 놀다가 보통 새벽 4시 5시쯤 복귀 및 선수 객실로 복귀...

  - 오전 7시에 들어와서 사우나하고 아침먹고 바로 게임 뛰러가는 선수들도 존재 하였고...심지어 이기고 오기도 한다..

  - 투숙하는 선수단의 승패가 그날 호텔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하여 비중있게 중계를 틀어놓고 보곤 했음.

  - 항상 몇박 몇일 동안 저 루트는 동일함// 식사 후 항상 새벽~아침까지 술먹고 와서 술냄새 풍기며 게임 출발!!!

4. 가장 기억에 남던 야구단은 LG야구단.

  - 외출하다 걸리면 뒤짐.

  - 외출하는 인원 프런트에 몰래 체크해달라고 함.

  - 외출하다 걸리면 매니저 및 코치진한테 불려나가서...아마 존나게 쳐맞았겠지...?

  - 로비에서도 얼차려 시행..굉장한 규율로 엄격하게 다뤘던 기억이 강하다..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관계로...축구단 뭐..주로 인천FC 설기현선수 김남일선수 이천수선수 다 있을때 이야기.

야구단 유명인 이야기, 등등 할 이야기는 좀 더 있으니 나중에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다..

너무 즉흥적으로 글을 쓴지라 엉망일 글을 잘 봐주시고 이쁘게 봐주시길 간청드린다..

다 보시면 추천한번 살포시 부탁드립니다.....

P.S. :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585105 2편이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