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있었어요.
행사 소식은 뉴스로만 보고 사람 없을 때
와이프랑 아들과 함께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거제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전국에서 서울, 통영 다음으로
2014년 1월17일에 3번째로 설치되었습니다.
거제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의 역사 은폐와 왜곡에 당당히 맞서는 의지와 통분을 표현하기 위해
국내외 대다수 앉아 있는 소녀상과 달리 전국 최초로 서있는 모습으로 세워졌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상징하는 파랑새를 손에 보듬어 보호하고 있으며,
당시 일본에 끌려간 15세 전후 소녀의 모습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일에 바빠 가보지 못한 보배 회원님들도 맘속으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기리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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