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병 11호봉을 보았습니다.
- 영창으로 인해 진급 누락: 2개월
- 태권도 평가 통과 못해서 진급누락 1개월
상병이 병장에게 경례를 안하는 기가 막힌 상황을 형님들은 보셨나요?
2. 고참중에 한 분이 방화선 작업 중 낫으로 자신의 종아리 부근을 찍었어요.
물런 실수겠죠? 그런데 그 상처를 봉와직염 만들어야 한다고 3일은 소독 안 하고 버텨서
결국 수통으로 감 수술후 6개월 수통에 있었어요.
상병 7호봉에 수통가서 병장 5호봉으로 복귀.
부러웠지만 저 보고 하라고 하면 못 함.
3. 상근병 중에 미친 놈을 보았습니다. (이건 대대 본부에서 들은 이야기)
대대장실 옆에서 혼자 고참에 갈굼 당하고 구타 당하는 연기를 쳐 하다가 간부에게 걸려 군장 뺑뺑이 돌다
몇번 더 이와 비슷한 문제 일으켜 영창에 갑니다.
영창에서 바지에 똥을 계속 쌈.
정신과 치료를 다니다. 결국 의가사 제대 함
이 이야기 듣고 든 생각은 'ㅅㅂ 전투병과도 아니면서 무슨 짓이지?'
형님들은 어떤 황당한 일들이 있으셨나요?
해체되는 부대로 자대배치 받았고 마지막기수가 되버림
위로 일병만 120, 상병40, 병장20
병장말호봉까지 걸레질함
탄약고 초소 야간(새벽1시쯤)근무시
후임이 군생활 힘들다고 총부리 겨눔.
(후방 부대는 실탄이 아닌 공포탄 지급함)
쓸데없는짓 하지 말고 총 내려라 했는데...
한 발 탕~~
한적한 곳, 한밤중에 공포탄 소린 엄청큼..
당직사관 뛰쳐나오고 난리남.
자초지종 설명듣고 대충 마무리 하나 싶었는데...
문제는 탄피...ㅜ ㅜ
어두워서 안보임...탄피 찾다 날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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