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세가 있고,
끼리끼리 문화가 있고,
지역 중고등학교 출신 인맥으로 일처리가 되며, 어떤 사고가 터져도 쉬쉬 하는 분위기도 마찬가지 이유,
상식, 법치 보다는 이런저런 인맥, 연줄로 통하는 문화가 있으며,
사생활 존중의 개념이 많이 떨어진다.
현대를 살면서, 미신을 믿는 인간들이 많다.
상식적이지 못한 일도 관행, 지역 출신, 누구 아들 누구 딸이라는 이유로 봐주는 일도 많다.
매너, 에티켓을 갖추지 못한 인간들과도 수시로 마주치고 부대껴야 된다.
그렇다고 원주민, 그 지역 출신자들하고 멀리 떨어져서 생활, 활동하기도 생각처럼, 말처럼 쉽지 않은 일.
서울, 광역시, 대도시가 전부 기회의 땅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일상에서 겪는 저런 부조리를 참고 감당해야 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서울로 가고, 광역시로 몰려가는 것을 무조건 나무랄 일만은 아니다.
지방이 토착세력이 많은 이유는 신산업없이 오랜 기간 내려온 지녁산업을 특정세력이 독점하기에..고로 선후관계가 바뀐듯
본인에게 일이 생겨도 뭐 뒤를 봐줄 뭔가 배경이나 누군가가 있다면 모를까.....
경기도내 대도시, 혹은 각 광역시 정도는 가야 좀 그런게 덜하더군요.
서울, 대도시, 광역시, 신도시는 덜 해요. 정확히는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것인데.....
지금 30대, 40대, 50초중반대 부부들이 신도시를 선호하는게 그래서입니다. 새로생긴 곳이라 아는 얼굴도 없고, 사생활 개념도 있고.
지역사회에서 쓸데없이 한다리 두다리 건너서 얽히는 인맥의 존재가, 의외로 걸리적거리거나 불편을 주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개인의 시각을 보편화 시켜버리네요.
말이 틀리고 억양이 달라도
상놈은 상놈짓 하고
양반은 양반짓 하겠죠
자기 살던 동네가 당연 최고겠지만
남의 동네가서 살때는
그들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죠
법 이전에 사람이 있고
사람인지라 모르는 사람 보다
아는 사람이 나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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