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쉬고 있는데, 어제 오전에 회사에서 긴급공지가 날아오더군요
타 부서에서 양성판정자 나왔으니까 전직원 검사받고
검사결과 공유해달라고.
부서가 다르고 근무하는 층도 다른데다
현재 회사 지침으로 전직원 근무중 마스크착용필수
식사할 때도 모여서 가지말고 각자 먹기
뭐 거의 그대로 따르는 중이긴 한데,
그래도 해당 층을 필요에 따라 내려가기도 하고
해당 층 직원이 올라오기도 하니까...
오늘 아침에 음성판정 받을때까지 어찌나 불안하던지;
가뜩이나 아직 독립 전이라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어머님도 같이 검사받고 음성판정받긴했는데 죄송하고;
코로나 양성판정자의 바운더리가 그렇게 멀지 않음을,
위드코로나라고 긴장을 풀면 절대 안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던 주말이었습니다.
모두들 긴장풀지 마시고 건강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전 직원 PCR 받고 건물 방역소독하고
이틀 재택하고.
손실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층간소음이든 단순 주취 사건이든 경찰 불러보세요. 백이면 백 여경 하나 섞여서 옵니다
한두명씩 발생하다보면 은근슬쩍 무뎌지더군요.
전직원검사 > 같은층직원 검사 > 같은부서 검사 > 밀접접촉만아니면 재택대기 > 옆칸막이있으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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