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애엄마와 애 데리고 사전투표 다녀왔습니다.
애는 03년생이어서 올해가 생애 첫 투표가 되었고 그 투표가 대선투표가 되었네요.
많은분들이 아침부터 대기줄에 있었지만 의외로 주민센터에서 올래 걸리진않았습니다.
각자 투표하고 나오면서 몇번찍었어? 물어보길래...
"야야...각자의 자유는 묻는거 아니다...난 허경영...1억씩 준다며?" 이러고 말았지만
차 시동을 걸고 핸들에 올린 손가락은 엄지척이었죠.
일단 보아하니 저희들은 3표는 확보된거 같습니다.
물론 이재명이 맘에 들어서 찍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윤또리또리는 아니죠...
제 생일이 3월 10일인데...
벌써 5년전에 박그녜의 탄핵소식을 그날 듣게 되더니, 올해는 이재명 당선소식을 제대로 듣게되겠네요.
참 복받은 생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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