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보자.
1) 김건희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1단계에서 권오수 회장의 소개로 만난 주가조작 선수 A (이 모 씨)에게 계좌를 빌려주고 17억 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윤석열 당선인 공개한 그 계좌다.
2)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2단계에서도 주포 중 하나인 B(또 다른 이 모 씨)에게 계좌 2개를 빌려주고 18억 5천만 원의 주식을 또 샀다. A와 B는 김건희 씨의 계좌를 활용해 수백 차례의 범죄적 거래, 즉 가장매매와 통정매매, 고가매수, 물량소진 주문, 허수매수, 시종가관여 주문 등을 감행했다.
3) 이와는 별도로 김건희 씨는 권오수 회장의 권유를 받고 4억 9천만 원어치의 주식을 직접 매수했다.
4) 김건희 씨의 모친 최은순 씨 역시 김건희 씨와 똑같은 선수 A에게 계좌를 맡겼고, 이 계좌는 김건희 씨 계좌와 수 차례 통정매매까지 했다. 최은순 계좌로 거래된 액수는 7억 5백만 원 가량이다.
5) 김건희 씨는 91명의 계좌주 가운데 가장 많은 수의 계좌를 동원한 5명 가운데 한 명이고, 매수액수로는 4위다. 매도액수까지 합친 거래액수로는 3위다. 범죄일람표에 나오지 않는 매도 주문도 더 있을 수 있다.
6) 김건희 씨는 91명의 계좌주 가운데 1차 작전의 '주포'와 2차 작전의 '주포' 모두에게 계좌를 빌려준 유일한 사람이다.
이 모든 것은 더 이상 추정이나 짐작이 아니다. 검찰의 공소장, 범죄일람표에서 나온 사실들이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 ‘사실들’에 대해 답해야 한다.
여기서 권오수 회장 현재 구속상태.
그리고 4번 통정매매. 이거 내가하면 바로구속임.
검찰 소환조사는 커녕, 기소 안함.
혐의 없음. ㅎㅎ 장모 공문서 위조는 판새가 무죄.
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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