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크던 달이는 지난 6월 병에 걸렸다. 다섯 차례나 수술을 해야 하는 중병이었다. 치료비가 도저히 혼자 힘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 A씨는 궁여지책 끝에 폐친들의 도움을 좀 받았으면 싶어 SNS에 사연을 알렸다.
이후 따뜻한 마음들이 답지했지만 A씨가 깜짝 놀란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연락이 온 것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잘 키워주시는지 알고 늘 감사하고 있었다. 나도 치료비 모금에 동참하겠다"고 말하며 적지 않은 치료비를 보냈다.
A씨는 최근 풍산개 정쟁과 관련 "문 전 대통령이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지만, 8년 전에 분양 보낸 강아지가 아프다는 소식에 치료비를 보태주신 그 마음이 진심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8년 전 분양한 강아지 아프다는 소식에 치료비 보내
http://news.tf.co.kr/read/national/1978388.htm
잘 크던 달이는 지난 6월 병에 걸렸다. 다섯 차례나 수술을 해야 하는 중병이었다. 치료비가 도저히 혼자 힘으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나 A씨는 궁여지책 끝에 폐친들의 도움을 좀 받았으면 싶어 SNS에 사연을 알렸다.
이후 따뜻한 마음들이 답지했지만 A씨가 깜짝 놀란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연락이 온 것이었다. 문 전 대통령은 "잘 키워주시는지 알고 늘 감사하고 있었다. 나도 치료비 모금에 동참하겠다"고 말하며 적지 않은 치료비를 보냈다.
A씨는 최근 풍산개 정쟁과 관련 "문 전 대통령이 뭘 잘못했는지는 모르지만, 8년 전에 분양 보낸 강아지가 아프다는 소식에 치료비를 보태주신 그 마음이 진심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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