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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돼지는 용주골에 산다.. 뭐 그런뜻요
무식한 제글은 삭제합니다.
더 깊은 뜻은 더 공부해서 쓰겠습니다.
근데 한자 좀 읽어주십쇼
특이하게 위아래로 읽습니다.
시거용현 연묵뇌성
見자는 볼견이 아니라. 現의 중국식 간체인듯
하군요.
물론 나만의 생각!
잘 찾아보니 이런 글을 찾았습니다
합천 뇌룡정 기둥에는 ‘시거이용현(尸居而龍見) 연묵이뢰성(淵默而雷聲)’이라 적혀 있다. 꾸준히 실력을 쌓아서 때를 기다리라는 남명 선생의 가르침이 새겨져 있다.
‘시거이용현(尸居而龍見) 연묵이뢰성(淵默而雷聲)’이라고 적힌 기둥에 앉았다. ‘죽은 듯 있다가도 용처럼 나타나고 깊은 못처럼 조용하다가도 우레처럼 소리 낸다'는 뜻을 되새김질했다. 꾸준히 실력을 쌓아서 때를 기다리라는 선생의 가르침에 나는 준비하고 있는지 돌아본다.
居見默聲 기견묵성
중국은 워낙 간자를 써서...
'見견'자는 현으로도 발음합니다. '알현'하다의 현자가 바로 이글잡니다. 다른 글자들이 모두 정자이고 현대중국간자체 아니므로 한 글자만 간자로 썼을리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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