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 있는 오래된 중식당 입니다.
특이하게도 삼겹살과 제육볶음도 판매 하고요
맛또한 상당 합니다.
옛 모습이 나는 식당내부 입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격역시 올랐습니다.
세월이 느껴지는 미닫이문과 테이블
새콤달콤한 단무지와 김치/ 어릴적에는 주방삼촌
들에게 "닥광" 많이 달라고 하던 기억이 있네요
보시다시피 영락없는 옛날 탕수육 입니다.
찹쌀이런거 없습니다. 맛도 생각하시는 맛 입니다.
연세도 꽤 많으신데 아직도 "수타"를 고집하셔서
면발 굵기도 제 각각 입니다.
그래도 면발이 땡땡하고 식감또한 쫀득쪽득 합니다.
짜장 소스에 야채들은 잘게 다져서 먹기 좋고
쥬키니호박을 많이 넣었습니다.
면발 색상이 하얗습니다.
소스투하!!!
잘 비벼 보겠습니다.
*총평
요즘 20대분들 입맛에는 짜장소스가 안맞을것
같습니다. 짜장이 안달고 "짜거든요" 그리고
후추맛도 나고요 탕수육 역시 요즘에 나오는
찹쌀 탕수육 이라던지 유행하는 스타일이 아닌
옛날 탕수육 맛입니다.
제 기준에 의해서 말씀 드리는거라 또 다른 분들에게는 다른맛이 날수도 있다는 점 알려 드립니다.
다른 중식당보다 맛있거나 유명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억의 맛으로 먹는 중식당 입니다.
따뜻한 한끼로 또 소중한 추억을 떠올려 보는
하루 였습니다.
-끗-
짤까지 만들어서 올리시는 정성이 대단하네요
혹시 아드님이세요?
이렇게까지 정성들여서? 라는 생각에 농담조로 얘기한거에요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진짜 옛날식으로 볶아서 나와서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반찬도 단무지와 집에서 직접 담근 알타리가 나와서 매우 만족했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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