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은 밑에 적어놨습니다...
학교폭력때문에 후유증(외상후스트레스 장애, 공황장애)으로 3년을 히키코모리 생활 했습니다.
그 3년 중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았을때, 공익이 나왔습니다.
피나는 노력 끝에 극복을 하니 군대가 발목을 잡네요.
저 같은 경우 공익 중에서도 선발순위가 최하위이고 행정 직군에만 가능해 지금도 거의 선발이 안된다 봐야 해요. 또 2025년에는 조금 남은 이 공익 행정 직군도 없앤다고 해 그냥 가질 못하는 상황으로 변했습니다. 병무청에서는 빨리 끝내고 싶으면 현역 전환 하라 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엄청 말리더라고요.(공황장애가 스트레스 받으면 터져서 4개월에 한번씩은 응급실 가고 , 조울증이 좀 있어서) 또 정신과 공익은 훈련소도 위험 때문에 못가게 병무청에서 해놨기도 하고요.
전 지금 재검을 받거나, 위태위태하게 기다리는거 밖에 답이 없게 됬습니다.
위태위태하게 기다리는 것도 2년 남았기도 하고 학교 문제(학교가 재정지원제한 대학인데 이번에 탈출이 거의 확실시 됬고 25년도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진다고 확실시 되서)때문에 그 기간동안 일할 수 있는 인턴이나 계약직을 알아봐도 병역때문에 다 떨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렇다 보니 세상이 저를 억까하는거 같습니다.
학교폭력에서 2차 가해를 (공립학교 교사들한테 당했으니까) 첫번째로 세상에서 당했고 두번째는 지금 이 상황 같습니다.
참 사는게 맘 같지가 않네요...
여섯줄 요약하자면,
1. 학교폭력으로 인한 정신과 공익 판정을 21년도에 받음.
2. 정신과 공익이 유일히 갈 수 있는 행정 직군 25년에 폐지
3. 병무청 직원은 빨리 갈려면 현역 가라 하지만 어불성설인게 정신과 공익은 안전 위험으로 병무청에서 훈련소 면제 처리를 해줌
4. 현역을 고려해봤지만 심한 스트레스 받으면 공황장애가 아직도 오는거 때문에 4개월에 한번씩은 119 구급차로 응급실, 조울증 때문에 현실상 어렵고 주변인들도 말림.(의사, 부사관 전역자 등)
5. 학교가 2025년에 많이 나아져 휴학을 하고 인턴을 하려 했지만, 병역때문에 채용 안됨.
6. 어떻게 일어서야 할질 모르겠음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