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유키오
도쿄대 법학부에 입학하였지만 문학에 빠져 퇴학
학구적 재능도 뛰어났지만 문학적으로는 세기에 내로라할 천재중의 천재로
노벨상 후보까지 등재된 사람
여전히 노벨상후보에 등재되며 활동하던 어느날
자신이 이끄는 민병대를 이끌고 자위대부대에 쳐들어가
총감을 인질로 삼고
미국과 서구에 의해 일본의 전통성과 남성성이 파괴되었다며
사무라이정신과 천황을 내세워 쿠데타를 촉구하는 농성을 벌임
하지만 자위대원 반응이 시큰둥하자
마치 예상했다는듯 총감실 안으로 들어가더니 민병대들과 단체 할복자살로 생을 마감
할복당시
배를 긋고 내장을 꺼낸 뒤 흐르는피로 유서를 적을 생각이었지만
극심한 고통에 적진 못하고
대신,
배를 긋고 쏟아지는 피로인해 보이지도 않는 뱃속을 손으로 헤집으며 내장을 다 꺼낸뒤
칠생보국 (일곱 번 태어나도 조국에 보답한다) 외치며 가이샤쿠에 목이 잘리며 45세 나이로 사망
고통을 참기 위해 혀를 깨물면서까지 내장꺼낸 사실도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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