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안타와 타점을 신고했고, 데뷔 첫 장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4연전 마지막 날엔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볼넷만 3개를 골라내며 리드오프의 본분에 충실했다.
첫 홈런을 치고 관중석의 아버지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를 가리켰던 사연,
첫 홈런공을 잡은 가족 팬이 김하성의 팬이라는 사연,
샌프란시스코 동료들로부터 ‘맥주 샤워’를 당했던 사연 등 스토리도 풍부했다.
‘1억1300만달러(약 1532억원) 사나이’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정복기는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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