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울산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남자 입니다.
일단 급해서 이글을 씁니다.
제가 4년 전쯤 차를 구매했습니다.
카니발 17년식이고
어느날 친동생이 차를 빌려달라하던군요
그러고 잠수를 탔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차를 전당포에 맡겼다 하더군요.
동생은 차가 어딧는지 말도 안해주고
저는 차 할부도 낼 마음이 없어서 신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몇달전 어떤 아줌마가 대뜸 연락이 와서
카니발을 타고 있는데 쫌 만나자고 하더군요
만나보니 대구에서 왔고 제 동생이쓴 제이름으로된
차용증이 있었습니다.
아줌마 얘기는 이렇습니다
차를 싸게 살수있다고해서 어느 전당포에서 700만원을주고
차를 구매했고 명의 이전도 안되고 차량이 말소 되어있어서
차주를 찾아서 연락했다고요.
차를 구매한 전당포도 연락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느낌이 이상해서 경찰을 불렀고
경찰은 차량 구매 사기라고 전당포에 고소를하고
차량은 본인에게 돌려주라고 했습니다.
아줌마도 알겠다고 하고 돌아 가였는데
다음날 아줌마는 저에게 전화가 와서 말을 바꾸더군요.
다 필요없으니 300만원을 입금해라 합니다.
그리고 연락 안된다던 전당포에서 연락을 와서
저한테 사기꾼이니 뭐니 형제끼리 사기 치냐고 합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아줌마가 경찰에게 했던 얘기 90프로는
거짓말이었습니다
저는 답답했지만 알겠다고 했고
한달안에 300만원을 구해서 다시 연락한다고 했고
한달이 지낫습니다.
다시 연락하고 돈 준비 되었다고
계약금 면목으로 150만원
차를 직접보고 150만원을 준다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싫다 하더군요.
저는 또 양보해서 본인 신분증 차 사진을 보내주면
입금을 하겠다 했더니 무조건 입금 먼저해라
차량 있는 주소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달전 캐피탈 담당자한테 상황을 얘기해주었고
담당자가 아줌마랑 통화를 했었습니다.
오늘 캐피탈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이 이런데
돈을 먼저 입금해야하냐고 물어보니
담당자는 저에게 한달전에 통화를 했을때
차가 전당포에 있다고 했다 하더군요....
너무 답답해서 글을 씁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