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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구이 오징어... 물티슈 달려있고..
마이 사묵었는데 ㅎㅎ
점점 연탄불 화로에서 버너로 바뀌더니
이젠 그조차도 안보이네요 ㅎㅎ
삽교역에서 누런 봉투에 삶아서 팔던 참꼬막에 소주 그립다.
아산만 방조제 이후는 꼬막이 사라짐
다시오기까지 30분 정도 기다려야하는...
둘러메고 온 기타 연주하면
작은 콘서트장으로 변하는 맛이 있었어요..
지금은 자리에서 기타연주했다간
신고먹겠죠..
그 때가 저의 청춘이었습니다
그리워요
대전역에 정차했을때 가락국수 드셔봐야….
3분 완뚝!!! ㅎㅎ
특히 진미오징어 에 맥주한캔 캬~~ 뒤졌는데 그립다 그리워
민폐 오지게 끼쳤었지 ㅠ
자꾸 말시키고 지나가는 카트 잡아 맥주 사줘서 얻어먹으며 어찌어찌 도착했는데 5시간 30분이 금방 지나갔지만 술 취해서 내림
당시 통일호는 창문을 열수있는데 문열고 형, 나, 동생이 메달리면서 노는데 엄마는 모르고 주무심.
다른 아줌마가 알려줘서 위험하다고 못메달리고 ㅎㅎㅎ
삶은계란에 사이다먹고 자리없을땐 기차바닥에 대충 자리깔고 앉고...
모든 역에 정차하던 완행 열차
비둘기, 통일호, 무궁화로 완행 열차가 바뀌고 홍익회에 판매하던 먹거리 한번도 못 먹어 봤네요
그것도 여유가 있어야 먹을수 있던 시절이라서..
작고하신 외할버지가 사주신 예산역 뻔데기 먹고싶다
소맥(소주네병 맥주는 12캔) 먹고 알딸딸~ 하게 전곡 시장 와서 복귀전 부대찌개에 소주 ㅋ~~
그때의 적당한 취기가 생각남! 잣같은 첫휴가 복귀 암울한 기분도 그냥뭐 그렇게 실실 웃으며 올수있었던 그날! 부산 동기놈 전화함 해봐야겠음!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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