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학번입니다..
30년전 충북 영동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농활을 다녀왔었지요..
심천면,횡간면.. 기억이 가물가물..
그 당시 30년전에도 동네에서 제일 젊은 사람이 45살이었습니다..
젊은 친구들을 보니 반가웠던지 밤늦게까지 숙소로 찾아와 술마시길 원하시더군요..
일과 끝나고 분과활동하고 토론하고 다음날 일과 분배하고.. 그러다보면 밤11시가 훌쩍 넘는데도 술 같이 마시자고
기다립니다..
지금 그분들 다 돌아가셧거나 80을 바라보는 노인이 되었겠죠..
지금 그곳엔 노인들 뿐이에요..
그러니 선거를 아무리해봐야 바뀔게 없어요
그려러니 해야합니다.
읍내가 유령도시 갔더군요
지나다니는 차도 없고 사람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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