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는 진보정당이 단 한 석도 얻지를 못했습니다.
진짜 마지막 희망이었던 부산 연제의 노정현 후보도 막판 흑색비방에 홀랑 넘어간 연제구민들의 외면으로 원내에 들어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이로서 24년만에 원내에 진보정당이 1도 없는 국회가 열리게 됐습니다.
이미 퇴색 돼 버린 정의당에는 희망 자체를 걸지를 않았습니다만 그 외에 진보정당들이 있었지만 모두 외면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진보정당이 원내에 있을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미국과 같이 양당 빼고는 전멸하는 현상이 우리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어서 아주 우려스럽습니다. 심지어 자민당 독재(?)가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서도 진보정당들이 원내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린 오히려 역행을 하고 말았습니다.
예전 민주노동당이 복원 됐으면 좋겠습니다. 노동자, 농민,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정당으로서 각구성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원내에 진출 했었고 지금은 원로가 돼 버린 노인네들은 당내 당권파니 비당권파니 이런 것들을 통합해내는 능력들을 발휘 했었지만 2세대에 들어서면서 싸우고 지랄들을 하더니 갈라지고 다시 합치고 다시 갈라지고 없어지고 망하고 쌩 난리도 아닙니다. 그래서 민주노동당 처음의 모습으로 복원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노동자, 농민,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정당으로서 일어섰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정의당 구성은 좀 빠지고요.
이런 진보정당은 필요없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