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계 순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교촌치킨이 3위까지 내려앉고 제너시스BBQ가 2위로 올라섰다. 교촌치킨은 '상위 3개 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도 꺾였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hc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5356억원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203억원으로 15.2% 줄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매출액이 4731억원, 영업이익이 55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3.7% 감소했다.
bhc치킨과 제너시스BBQ의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원부자재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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