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노란 리본 뱃지와 리본을 가방에 달고 출근 합니다.
벌써 10년이네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고 오히려 서울에 추모할 곳은 오세훈이 없애 버리고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어느사이에 누가 책임자인지도 보이지 않게 해버렸네요.
수많은 의혹들 중 해소 된 것은 없고 유가족들의 가슴에는 커다란 구멍이 나있는 그 모습 그대로 10년이 됐네요.
그래서 아직도 잊지 않고 잊을 수도 없습니다..
벌레들은 세월호가 아픈 겁니다. 자꾸 가시처럼 아프게 찌르니 세월호가 불편하고 세월호 세글자에 발작적으로 거부를 하는 겁니다. 세월호 추모한다는 글만 올려 놓으면 신고 눌러서 삭제 시키는데 지들도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니 그럴 겁니다. 그 책임자들과 한패라는 생각도 있을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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